강문경, 한일톱텐쇼 TOP7 특집 불참 확정
트로트 스타 강문경이 오는 내달 12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2’ 현역가왕 TOP7 특집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이번 특집은 현역가왕 시즌1 TOP7과 시즌2 TOP7이 격돌하는 화제의 대결 구도로 기획됐지만, 강문경은 시즌2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출연이 무산됐다.
강문경은 ‘현역가왕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며 TOP7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만큼, 팬들의 기대가 상당했다. 특히 강문경의 무대는 방송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출연 포기, 황민호가 대신 합류
강문경의 불참 배경에는 제작사와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문경은 최근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한일톱텐쇼’ 시즌2는 물론 이번 TOP7 특집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새로운 멤버를 물색에 나섰고, 결국 황민호가 강문경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강문경의 7위 자리에서만큼은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네티즌들 “강문경 없는 TOP7 아쉽다” 반응 쏟아져
한일톱텐쇼 시즌2는 강문경뿐만 아니라 MC진도 대폭 교체됐다. 기존 대성, 강남 체제에서 린, 강남으로 MC가 바뀌면서 프로그램 전체적인 분위기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한편 강문경은 최근 박서진, 진해성, 에녹 등과 함께 MBN ‘2025 한일가왕전 갈라쇼’에 출연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강문경 없는 TOP7 특집이라니 정말 아쉽다”, “제작사와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