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광여고와 한광남고 급식실에서 ‘바이트더비트’ DJ 공연 모습. [아워홈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414389_217659_3113.jpg?resize=600%2C400)
![19일, 한광여고와 한광남고 급식실에서 ‘바이트더비트’ DJ 공연 모습. [아워홈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414389_217659_3113.jpg?resize=600%2C40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워홈이 19일 평택 한광여고와 한광남고 학생식당에서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열고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바이트더비트는 사내식당 현장에서 DJ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과 식사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네 번째 이벤트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신청한 곡으로 구성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가 DJ에 의해 공연됐으며, 로봇댄서 퍼포먼스와 간식 제공이 더해져 급식실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급식 먹으면서 DJ 공연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수험생활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날아가는 것 같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워홈은 앞으로 고객사 업종, 구성원 연령대, 시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급식 경험을 강화하며 바이트더비트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사용된 플레이리스트는 아워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입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급식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들이 에너지와 기분을 재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