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커피 음료 대용량 체계로 전면 강화” 이디야커피, 메뉴 개편으로 소비자 혜택 확대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디야커피가 오는 16일부터 음료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해 논커피 음료의 기본 사이즈를 기존 14온스에서 18온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밀크 베버리지, 티, 플랫치노 등 모든 논커피 음료가 커피 메뉴와 동일한 라지 사이즈 체계로 통일되며,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디야커피는 플랫치노·쉐이크에도 EXTRA 사이즈를 새롭게 도입해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개편으로 논커피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8.6% 증가하고, 1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져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강화됐다. 특히 허브티는 용량 증가에도 기존 가격을 유지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메뉴 라인업도 대폭 확장됐다. 시즌 한정 인기 음료 6종을 정규 메뉴로 편입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10종 신규 음료를 추가해 논커피 중심의 메뉴 구성이 강화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는 “이번 메뉴 개편은 소비자 만족과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