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가 오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 전시회 CPHI/Hi Korea 2025’에 참가한다. 합병 이후 통합 브랜드로 나서는 국내 첫 공식 전시다.
이번 행사에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지속 가능한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 ‘라이프스오메가(life’s®OMEGA)’ ▶스프링클, 젤리, 캔디 등 다양한 제형의 완제품(Market-ready) 솔루션 ▶맞춤형 프리믹스 ‘퍼포먼스 블렌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까지 전달되는 차세대 비타민B2 솔루션 ‘휴미옴(Humiome)’ 등을 선보인다. 또 ‘Pharma Taste’ 등 새로운 맛 솔루션과 제형, DO-HEALTH 인체적용시험 기반의 영양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에서 샘플 시식, 향·맛 체험, 건강 지표 그립 테스트,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7일에는 ▶글로벌 영양 및 건강 트렌드 ▶소비자 중심 제형 혁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영양 전략 등을 주제로 특별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는 고객과 직접 만나 솔루션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과학 기반 원료 솔루션을 통해 기능성 식품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PHI/Hi Korea는 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B2B 전시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국내외 제약사, 원료·소재 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등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