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철 물 걱정 없도록”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용수 확보 대책 총력


(좌측) 물 채우는 영광 오동저수지, (우측)간이 양수장 설치한 강릉 오봉저수지.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좌측) 물 채우는 영광 오동저수지, (우측)간이 양수장 설치한 강릉 오봉저수지.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농어촌공사가 모내기철 원활한 급수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균 745.9mm로 평년 대비 117.9%를 기록했으며, 공사가 관리하는 3,42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79.5%로 평년(73.3%)보다 높아 전반적인 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지적 가뭄 가능성에 대비해 공사는 저수율이 낮은 62개 저수지를 선별해 지난해 11월부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심각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됐던 강원 강릉 오봉저수지에는 간이 양수장을 설치했고, 저수율이 10.2%에 불과한 전남 영광 오동저수지 등에는 물 채우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합동 가뭄 대책 TF도 가동되고 있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농업인들이 기후 변화 속에서도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용수 확보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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