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솔루션즈 북미 공장 내 변압기용 특수 권선 설비. [사진= 에식스솔루션즈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522_220282_1715.jpg?resize=600%2C429)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S가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일반 공모 청약과 별도로 ㈜LS 주주에게 동일한 공모주를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높은 경쟁률의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아도 LS 주주가 에식스솔루션즈 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력 슈퍼사이클 속에서 급성장이 예상되며, 최창희 대표는 “2030년 기업가치가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LS는 기존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주주가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방안이 LS와 에식스솔루션즈 양측의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및 상장 주관사들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제도·시스템 준비를 진행 중이다.
LS는 1월 중 2차 기업설명회를 열어 청약 방식이 확정될 경우 구체적 계획을 공개하고, 배당·밸류업 정책 등 추가 주주환원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모터·변압기용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IPO를 통해 약 5,000억 원을 조달해 미국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