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정책·금융 협력 논의” 신보, ‘PPP Insight’ 민관합동포럼 개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대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대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변화하는 민자시장 환경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지자체·금융권·건설·운용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민자제도 변화와 향후 정책 방향, 민자시장 현안, 금융조달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노후 인프라 증가로 민자사업이 건설 중심에서 운영·개량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AI 전환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춘 새로운 민자사업 모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금융조달 효율성 제고, AI 기반 사업관리 플랫폼 구축 등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됐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원목은 “금번 포럼은 지난 30년 민자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라며, 신용보증기금이 인프라 보증·컨설팅·정책펀드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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