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손태진 향한 ‘헌정 시’ 공개
박지현이 손태진에게 전한 진심 어린 편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NA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마지막 회에서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은 논골 우체통을 찾아 각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현은 “나는 여기다가 형을 향한 헌정 시를 써드릴게”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후 박지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펜을 들고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내려갔다.
박지현 편지 내용 깜짝 공개, 손태진 눈물 글썽
원래 편지 내용은 1년 뒤에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제작진이 특별히 깜짝 공개를 마련해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박지현은 “제목, 서울대 나온 형”이라며 편지 낭독을 시작했다. “멋있다. 잘생겼다. 노래 잘한다. 근데 서울대까지 나왔다”라며 손태진을 향한 솔직한 찬사를 쏟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지현은 “그런 형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형 좋아. 형도 나 좋지?”라며 직설적인 애정 고백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길치라도 괜찮아 시즌2에서 봐”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손태진은 눈물이 글썽일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은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 자리한 패널들 역시 뭉클한 표정으로 박지현의 편지에 귀를 기울였다.
박지현 순수한 고백에 시청자들 “뭉클했다” 극찬
박지현의 편지가 공개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숨김없이 순수하게 표현하는 박지현의 진심이 담긴 시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시청자는 “직설적이고 순수한, 아이 같은 박지현의 시가 뭉클했다”며 감동을 전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박지현이 자신의 마음을 박지현답게 표현했다”며 그녀의 꾸밈없는 솔직함에 찬사를 보냈다.
예능 전문가들도 “박지현의 순수한 감성 표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분석했다. 박지현이 손태진에게 전한 진심 어린 편지는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확인시켜 준 감동의 순간으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