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유일로보틱스, 주가 폭등 이유는?… 로봇 핵심품 ‘국산화’ 성공


[유일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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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코스닥 상장사 유일로보틱스의 주가가 지난 26일 폭등했다. 업계는 유일로보틱스의 로봇 핵심부품 액추에이터 ‘유라’의 개발 완료 소식 등이 전해지며 긍정적 평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100원(29.93%) 오른 13만5000원 선을 오갔다. 같은 날 유일로보틱스는 액추에이터 ‘유라’ 개발 성공 소식을 알렸다. 


약 30%가량 주가가 급등하자 시선은 자연스럽게 같은 날 개발 소식이 전해진 ‘유라’에 쏠렸다. 유일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유라는 높은 정밀도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유일 로봇에 탑재될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에 따르면, ‘유라’는 설계모듈화를 통해 기존 로봇 액추에이터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분해·조립·수리가 어렵다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설계로 품질을 높였다. 또 고강성 JTS, Thin Brake 등 기능 추가가 가능해, 활용성 측면에서도 발전을 보였다.


‘유라’ 호재, 그 다음은 ‘휴머노이드형 액추에이터’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핵심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내재화 및 국산화를 통해 유일본, 중국 중심의 액추에이터 의존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액추에이터 설계·양산 기술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가격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에서 우위를 점했다. 향후 작업 사양에 최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휴머노이드형 액추에이터 또한 개발할 예정이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로봇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를 내재화해 Made in korea로 일본·중국의 허들을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BLDC 모터 개발 및 생산을 내재화해서 국산화율을 높이고, 다양한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를 개발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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