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와우)’ 출시 기념 ‘홈스윗홈’ 오프라인 이벤트는 와우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방문하는 팬들에게서 와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볼 수 있었다.
홈스윗홈 오프라인 이벤트는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2’에 위치하며,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약 300m 떨어져 있는 거리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이벤트를 즐기기 위한 별도 예약이나 사전 참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현장 등록으로 진행한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오후 1시와 5시에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발자 사인회’와 ‘럭키 드로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발자 사인회에서는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자리를 빛냈다. 행사 현장에 방문한 한국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사인회는 시간마다 선착순 100명으로 운영하지만, 마음만은 200명도 거뜬히 할 수 있다”며 감사를 드러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을 선택해 럭키 드로우와 진영 색깔이 그려진 공을 얻을 수 있다. 웰컴 드링크 교환 쿠폰은 덤이다.
1층에서는 간단한 시간 맞추기 미니 게임, 한밤 시연존, 메인 스테이지 프로그램과 같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시간 맞추기 미니 게임에 성공하면 2층 카페에서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음료 쿠폰을 받는다.
2층 공간에서는 한밤과 하우징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2층 내부에서는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키링 제작, 캐리커처, 포토존, 와우 테마 카페 등 와우저라면 감동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가득하다.
퀄리티 높은 코스프레들도 인상적이었다. ‘제이나’와 ‘실바나스’는 아름다웠고, 멀록은 던전에서 현실로 옮겨온 줄 알았다. 의외로 무서운 생김새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다. 팬 서비스가 장난이 아니니 방문했다면 반갑게 사진을 요청해 보자.

음료도 마셔봤는데, 기자는 호드 진영 음료인 ‘호드 레드’를 받았다. 열정의 레드 포션이라길래 강렬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심심한 맛이었다. 이온 음료에 가까운 맛이다.
행사장에서 가장 눈여겨봤던 점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용사들이 많다는 점이었다. 자녀들과 같이 방문하는 부모님들 비율이 다른 오프라인 행사와 비교했을 때 훨씬 많았다.
한 가족은 “자녀들과 이렇게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확장팩도 기대가 크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자녀들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즐겼던 게임을 밖에서 보니 신기하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부모님과 취미를 공유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밤 출시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는, 말 그대로 와우저들의 ‘스위트홈’이었다. 현장에서 목격한 즐거운 추억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