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불후의 명곡서 리베란테와 눈물의 하모니…트로트 넘어선 압도적 무대


KBS 불후의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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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불후의 명곡에서 원맨쇼 펼쳐


손태진이 KBS2 불후의 명곡 2025 송년 특집 무대에서 장르를 초월한 보컬 역량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트롯 킹덤에서는 손태진이 이끄는 뉴 트롯 팀과 이찬원의 정통 트롯 팀이 치열한 왕좌 쟁탈전을 벌였다. 양 팀 모두 강력한 라인업을 내세웠지만 손태진은 매 라운드마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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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한영애 누구 없소로 카리스마 폭발


3라운드 퍼포먼스 대전에서 손태진은 한영애의 명곡 누구 없소를 선곡해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절제된 호흡과 묵직한 음색이 어우러지고 섬세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가 펼쳐졌다.

손태진 특유의 노련한 무대 매너는 관객들의 시선을 단 한순간도 놓지 않았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실력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깊이를 동시에 증명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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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리베란테와 눈물의 하모니


4라운드 히든카드 대결에서 손태진은 더욱 놀라운 무대를 선사했다. 리베란테와 함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가창하며 객석의 눈물을 이끌어낸 것이다.

절정을 향해 쌓아 올리는 고품격 하모니는 상대팀마저 숨을 삼킨 채 지켜보게 만들었다.

트로트 전문가들은 장르의 수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무대라며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손태진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갇히지 않고 음악 그 자체로 감동을 전달하는 역량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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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믿고 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접전 끝에 최종 라운드에 오른 손태진은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을 선곡해 애절한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냈다.

한 음절씩 감정을 실어 나르는 절제된 보컬은 관객의 마음을 끝까지 붙잡았다.

피날레에서는 김연자와 함께 아모르 파티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손태진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관객의 떼창과 박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선곡부터 가창까지 믿고 보는 무대라며 트로트를 넘어 음악으로 감정을 전한 무대였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손태진은 퍼포먼스와 가창력 그리고 협업 무대에서의 팀워크까지 모두 보여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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