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문화공간 확대” 오비맥주…청주 행복도서관 12호점 개관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비맥주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비맥주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시니어를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개관했다. 행복도서관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과 교육 자재·도서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해 복지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청주 복지관에는 도서 100권과 교육 자재가 지원됐다.


개관식에는 오비맥주와 한국해비타트,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배우 선발대회’ 홍보영상 상영과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열렸다. 오비맥주는 이번 12호점을 시작으로 시니어 대상 복지관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전국 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노후한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에도 힘쓰며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시니어 행복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독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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