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금융그룹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회장이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000_219638_183.png?resize=600%2C382)
[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 임 회장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해 끝내 성과를 이뤄낸 노력들이 선명히 떠오른다”라며 특히, 지난해 보험업 진출을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마침내 완성해 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금융그룹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을 그룹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그룹 주가와 PBR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한층 더 두터운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은행 동우회 통합과 소통·칭찬문화 확산, 그룹사 건강도 지수의 괄목할 만한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왔다”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금융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넘어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도약의 첫 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여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가운데, 환율·금리 등 주요 변수의 향방도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의 발전, 초고령사회 진입, 제도·정책 변화 등 새로운 변화의 물결은 금융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라며 “동시에 금융의 본질인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온기를 높이는 따뜻한 포용금융의 중요성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우리는 금융의 가치와 원칙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과 거센 변화 속에서 고객·주주·시장과의 약속을 성실히 완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라며 “올해 그룹의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하고, ‘생산적 금융·AX 선도·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전략방향으로 수립했다”라고 공개했다.
더불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금융환경을 만들고 금융범죄는 물론 불완전·불건전 행위를 단호히 근절해 사전 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라며 “‘전사적 AX 추진’을 통해 그룹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의 미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생산적 금융·AX·시너지’라는 명확한 방향 아래 우리가 앞서 나가는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익숙한 방식에 안주하기보다, 한발 앞서 변화를 읽고,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끝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