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역세권, 5년간 30%↑” 강남·판교 직결 효과로 자산가치 견조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르며 안정적 자산가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용인·성남·수원 등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는 평균 30.2% 상승해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17.4%)을 크게 웃돌았다.




미금역 ‘청솔마을’, 정자역 ‘우성아파트’,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등 주요 단지는 40~57%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판교 직결이라는 교통 경쟁력에 더해 수지·분당·광교 등지의 교육·생활 인프라가 결합하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영향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산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역세권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는 희소 입지로 평가된다. 실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이후 역세권 신규 분양은 드문 상황이며, 최근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GS건설이 공급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천역·수지구청역 도보권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며, GTX-A 환승으로 수서역 접근성도 확보된다. 지역 중개업계는 “신분당선 도보권 신축은 희소성이 높아 수요가 강하다”며 시세 상승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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