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오른쪽 열번째)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열린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 이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561_220336_2845.jpg?resize=600%2C400)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수협중앙회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항에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를 신축·이전하며 동해안 어선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전식 기념사에서 “어업인의 생명이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다”며 안전관리 고도화와 현장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새 청사는 최신 통신설비, 상황관제 시스템, 스마트 안전체험관 등을 갖춰 동해안 조업 어선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강릉시수협 냉동공장 내 조업국은 열악한 전파 환경과 장비 설치 공간 부족으로 사고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이전을 통해 747㎡ 규모의 독립 청사가 마련되면서 어선 위치 확인, 기상특보 제공, 사고 대응 등 안전관리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상황관제 시스템과 안전조업상황실 구축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수협중앙회는 금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교육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은 현재 동해·서해·남해에 총 20개 어선안전조업국을 운영하며 어선 안전지도, 재난관리, 어획실적 관리, 해경과의 구조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