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인기에 2천명 입장 불발, 남희석 방송 중 공개 사과한 충격적 이유


KBS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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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영탁 팬 2천명에 방송 중 공개 사과


개그맨 남희석이 트로트 가수 영탁의 폭발적인 인기를 온몸으로 체감했다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KBS 간판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의 MC를 맡고 있는 남희석은 연말 특집 녹화 현장에서 영탁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영탁의 무대가 끝난 후 남희석은 특별히 무대에 올라 객석을 향해 “우리 영탁 씨는 볼 때마다 왜 이렇게 잘생겨지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정말 빛이 나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난번 녹화 때 영탁 씨 인기를 체감하고 진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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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출연에 2천명 팬 입장 불발 사태


남희석은 과거 영탁이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했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전국 노래자랑이 티켓으로 입장하는 공연이 아니다 보니 부득이하게 현장에 오셔도 입장을 못 하시는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운을 뗀 남희석은 “영탁 씨가 출연한 날 바깥에서 못 들어오고 대기하신 분들만 거의 2천 명 가까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걸 보고 제가 진짜 영탁 씨 인기가 어마어마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트로트 스타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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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90도 인사로 화답한 겸손한 태도


남희석은 “공연장 바깥에서 발만 동동 구르셨던 2천 명의 팬 분들께 대신 사과를 드리겠다”며 당시 입장하지 못한 영탁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에 영탁은 즉시 카메라를 향해 90도로 깊은 인사를 하며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표현했다. 영탁의 이러한 겸손한 태도는 데뷔 이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로 꼽힌다. 트로트계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한 영탁은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더욱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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