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1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국내 귀금속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순금(24K·3.75g) 살 때 가격은 1,040,000원으로 전일 대비 13,000원(+1.25%) 상승했고, 팔 때 가격은 863,000원으로 7,000원(+0.81%) 올랐다. 국제 금값이 5,1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인 영향이 국내 가격에도 반영된 모습이다.
18K 금시세는 살 때 634,400원으로 5,200원(+0.82%) 상승했고, 14K 금시세는 492,000원으로 4,000원(+0.81%) 올랐다. 백금(Platinum·3.75g)은 살 때 437,000원(+2.06%), 팔 때 355,000원(+2.25%)으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은(Silver·3.75g) 역시 살 때 22,820원(+5.48%), 팔 때 13,760원(+5.45%)으로 급등하며 귀금속 전반의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국제 시세를 보면 금은 5,103~5,10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제기준시세는 5,107.2달러로 고점권을 유지하고 있다. 기준환율은 1,447.37원으로 하락했지만, 국제 금값 상승 폭이 더 크게 작용하며 국내 금값도 동반 상승했다.
이를 환산하면 1트로이온스(31.1035g)당 약 739만 원 수준이며, g당 가격은 약 238,000원 내외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기준 현재 국내 금시세는 1g당 약 238,000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장중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다.
최근 상승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 측의 강경 발언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고,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국제 금값을 끌어올렸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금에 대한 헤지 수요가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구간”이라며 “지정학적 변수와 미국 통화정책 방향, 달러 흐름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