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1일 한국금거래소 시세 발표를 보면 순금시세(24K·3.75g)의 매수가는 819,000원으로 전일 대비 6,000원(+0.73 %) 올랐고, 매도가는 708,000원으로 3,000원(+0.42 %) 상승했다. 18K 금시세는 매수가 520,400원(+0.42 %, +2,200원), 14K 금시세는403,600원(+0.42 %, +1,7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백금은 매수가 314,000원으로 10,000원(-3.18 %) 하락했고, 매도가는 258,000원으로 9,000원(-3.49 %) 떨어졌다. 은은 매수가 11,070원으로 110원(-0.99 %) 내려갔고, 매도가는 8,090원으로 80원(-0.99 %) 하락했다.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4,009.97달러 수준으로 변화가 없었으며, 금값이 신고가권에서 조정 국면으로 들어가는 양상이 감지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금은 4,000 달러 선을 돌파한 뒤 일부 차익 실현 압력과 달러 강세 반등 영향 등으로 하락 조정세를 보였다.
국내 금값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36,000원 상승(약 69.57 %), 3년 전과 비교하면 486,000원 상승(약 145.95 %)한 상태다. 순금 가격은 최고가 기준선인 819,000원과 동일해 신고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금·백금·은 시세 동향을 보면, 순금과 18K·14K 금 쪽은 신고가 도달 후 일부 매수세가 유지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백금과 은은 조정 흐름에 따라 하락세가 강화됐다. 백금의 경우 산업 수요 둔화와 금속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매도 압력이 커졌고, 은은 금값 반락 흐름에 동반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국제 시장에서는 특히 달러 강세 반전과 수익 실현 매도세가 금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과열된 금값 상승 흐름 이후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동시에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발표 가능성과 무역 긴장 재부각이 달러 강세 기대를 부추기면서 금시세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고가권 돌파 이후의 조정 흐름이 금속별로 엇갈린 결과를 낳고 있으며, 향후 금 시세는 달러 흐름, 연준 정책,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1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발표를 보면, 순금(24K·3.75g)의 매수가는 810,000원으로 전일 대비 9,000원(-1.11 %) 하락했고, 매도가는 705,000원으로 3,000원(-0.43 %) 내렸다. 18K 금시세는 매수가 518,200원(-0.42 %, -2,200원), 14K 금시세는 401,900원(-0.42 %, -1,700원)을 보였다. 백금은 매수가 320,000원(-2.19 %, -7,000원), 매도가는 263,000원(-2.28 %, -6,000원)으로 조정 폭이 컸다. 은은 매수가 10,840원(+0.74 %, +80원), 매도가는 7,920원(+0.76 %, +60원)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