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나, 두 번 탈락 딛고 1절 만에 올하트 달성…이경규 자리서 벌떡


TV조선, 미스트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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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두 번의 탈락 딛고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 등장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민요 경력만 18년을 자랑하는 현역부A 이소나가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이소나의 입에서 충격적인 고백이 터져 나왔다. 이소나는 미스트롯1을 보며 트로트 가수를 꿈꿨지만 시즌3까지 모두 제작진 예심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견제 대상 1위로 꼽힌 실력자가 세 번이나 떨어졌다니 시청자들 사이에서 술렁임이 일었다. 제작진의 심사 기준을 향한 의문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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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울고 넘는 박달재로 1절 만에 올하트 달성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소나는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소나가 마이크를 잡자마자 스튜디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구슬픈 가락과 시원하게 뻗는 고음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마스터들의 하트는 순식간에 채워지기 시작했다. 놀라운 건 1절이 끝나기도 전에 이소나가 올하트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18년 민요 내공이 단숨에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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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이소나 무대에 벌떡 일어나 춤까지


마스터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이경규는 이소나의 무대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까지 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분이 노래하는 거에 대해 전혀 긴장이 안 된다며 그게 대단한 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임 역시 이소나를 향해 기본기가 튼튼하다 보니 박수 하나만으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소나의 무대가 마스터들에게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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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트로트 여제 등극 기대감 폭발


네티즌들 반응도 뜨겁다. 민요 여신이 드디어 트로트 여제로 등극하는 건가, 18년 내공이 이런 거구나 같은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트로트 전문가는 이소나의 무대를 두고 민요와 트로트의 경계를 허문 완벽한 무대였다고 분석했다. 세 번의 탈락을 딛고 다시 일어선 이소나가 이번 미스트롯4에서 정말 트로트 여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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