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KBS 예능서 피카소 사시설 정확히 맞춰 화제
이찬원이 KBS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피카소의 독특한 입체파 화풍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는데, 의사 MC 이낙준이 피카소의 화풍이 신체적 결함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자 이찬원은 단 한마디로 정곡을 찔렀다.
이찬원이 던진 질문은 바로 ‘사시 아니냐’였다. 실제로 하버드 연구팀은 피카소가 사시를 앓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어 이찬원의 예상이 적중했다. 원근법을 다르게 표현한 입체파 화풍이 시각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것으로, 이찬원의 재빠른 추리력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찬원, 막장드라마 마니아답게 피카소 불륜설까지 정확히 예측
이찬원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피카소의 불륜 스캔들이 공개되자 이찬원은 또다시 막장드라마 마니아다운 촉을 발동했다. 피카소의 그림 속 금발 여인을 보고 ‘올가 친구 아니야’라며 정확히 맞춰버린 것이다.
그림 속 주인공은 피카소보다 28살 어린 마리 테레즈였고, 피카소는 아내 올가를 두고 5년간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황당한 것은 피카소가 재산 분할이 싫어서 이혼도 하지 않고 동거를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이에 이찬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너무하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찬원 예능 천재설 재입증, 시청자들 “추리력 대박” 극찬
이찬원의 뛰어난 순발력과 추리력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 추리력 대박’, ‘역시 예능 천재’라는 댓글이 쏟아졌으며, 한 네티즌은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피카소 인생을 꿰뚫어 본 이찬원’이라며 감탄했다.
방송 관계자는 “이찬원의 순발력 있는 입담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찬원은 단순한 트로트 가수를 넘어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