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컬처 허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비버롹스 2025…DDP서 12월 5~7일 개최


비버롹스 2025.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제공]

비버롹스 2025.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및 문화 페스티벌 ‘비버롹스(BEAVER ROCKS) 2025’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금번 행사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인기 유튜버 김성회(‘G식백과’)가 3일간 좌담회를 진행하며 올해 주목할 만한 인디게임 타이틀과 업계 동향을 소개한다. 첫날에는 인터넷 방송인 수련수련이 현장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고 팬 사인회를 열며, 히트작 산나비 개발자인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가 대학생 창작자를 대상으로 게임 개발과 커리어 고민을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네이버웹툰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작가 키몽과 게임 크리에이터 짬타수아가 팬들과 함께 인디게임을 즐기며 교류한다. 마지막 날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조이’ 목소리를 맡은 성우 김예림과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가 클템(이현우)이 팬들과 호흡하며 인디게임을 체험한다.


비버롹스에는 오프라인 전시작 82개, 온라인 독점 전시작 205개 등 총 287개 작품이 참가한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퓨처랩 팀장은 “비버롹스는 인디게임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성우, 팬이 한 공간에서 섞이는 ‘인디 컬처 허브’를 지향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생태계를 가까이 느끼고 창작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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