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 이성근과 한화이센셜 대표 황정욱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한화이센셜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697_219291_3838.jpeg?resize=600%2C400)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이센셜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천안·아산 지역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협력은 지역 기반의 안정적 채용 연계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결식은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생산 공정 분야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화이센셜의 맞춤형 채용 연계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안정적인 취업·정착 환경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양측은 연구 장비와 실험 공간을 공유해 실습 환경을 강화하고, 한화이센셜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심화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산업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욱 한화이센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현장 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