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인승 미니밴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기아 카니발에 맞설 새로운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자동차 전문 채널과 커뮤니티에는 스타리아보다 미래적인 디자인을 품고 카니발에 버금가는 공간 활용성을 지닌 신형 MPV 예상도가 공개됐다.
예상도를 보면 전면부는 수평형 램프가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졌으며, 대형 수직 크롬 그릴이 차량의 중심을 압도한다.
측면부는 미니밴 특유의 정통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투톤 컬러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후면부 역시 세로형 픽셀 램프와 가로로 이어진 라이트바가 조화를 이루며 첨단 이미지를 부각한다.
![[사진=Youtube 'AutomagzTV']](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62_2288_4142.jpg?resize=900%2C506)
실내 상상도는 대화면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담긴 구성을 보여준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사진=Youtube 'AutomagzTV']](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62_2289_4149.jpg?resize=900%2C506)
신형 MPV는 카니발과 동일한 전륜구동 N3 플랫폼 기반을 가정하고 있어 충분한 실내 공간과 주행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역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추측이 담겼다.
![[사진=Youtube 'AutomagzTV']](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62_2290_4155.jpg?resize=900%2C506)
2.5리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경우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능가하는 성능과 연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등장할 경우 카니발과 스타리아의 가격을 고려했을 때 3000만원대 중반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