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 완료. [한화투자증권]](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192_219861_2719.png?resize=600%2C337)
[한시온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투자증권이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주·항공·이차전지 산업 전반에서 핵심 광물인 니켈, 코발트의 공급망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구축한 사례”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그룹 계열사도 핵심 광물 확보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거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자들을 확보한 투자포인트는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구조화된 금융과 리스크 분담 방식을 설계해 안정성과 투자 회수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공·우주 산업의 실수요에 기반한 장기적인 원료 공급 구조를 확보한 점도 글로벌 투자자 유치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는 미국 스페이스X(SpaceX) 등 우주항공 산업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ENC(Excelsior Nickel Cobalt) 니켈 제련 프로젝트 지분 10%, 총 2억4000만 달러(약 3480억 원)를 인수하는 건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중 2억1000만 달러(약 3044억 원)를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해 조달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ENC 니켈 제련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대형 니켈 제련소 기반 사업으로, 이번 지분 인수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핵심 광물 관련 전략적 지분 투자와 장기 구매 계약(Off-Take)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단순 자원 투자가 아닌 우주항공 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의하고,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방향 ▲핵심 소재 공급 안정화 ▲민간 주도 글로벌 자원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 자문을 수행했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상무는 “한국 우주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전략적 투자 설계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투자에서 인수 자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