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운반선 ‘삼표 2호’ 가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됐다. [사진=동해해경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125_219775_131.jpg?resize=600%2C425)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표시멘트가 운영하는 5,400톤급 시멘트 전용선 ‘삼표 2호’가 2025년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됐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제도는 50톤 이상 유조선과 200톤 이상 일반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선박을 선정하는 제도로, 선박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양환경 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해해경은 해양오염방지설비 운영 상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폐유·폐기물 처리 적법성, 선원의 환경보존 의식 등 총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표 2호’는 모든 항목에서 80% 이상의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모범선박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정 선박은 향후 3년간 정기 지도점검이 면제되며, 관련 법 위반 시 1회에 한해 과태료의 절반이 감경되는 혜택을 받는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 예방은 현장에서의 실천이 핵심”이라며 모범선박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체계적인 오염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해양 생태계 보존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법규 준수를 넘어 자발적 환경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