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신협으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제34대 신협중앙회장 당선


제34대 신협중앙회장 고영철 당선인.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제34대 신협중앙회장 고영철 당선인.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협중앙회가 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한 이번 선거에는 전국 신협 이사장 862명과 현 회장 1명 등 총 863명이 참여했으며, 고 당선인은 301표(38.4%)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고영철 당선인은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상임이사·이사장을 역임하며 조합을 전국 자산규모 상위권(2위)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중앙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신협의 위기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를 내세우며, 중앙회가 조합을 관리·통제하는 조직이 아닌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무 취약 조합 정상화를 위한 지원요건 완화, 상환준비금 잉여금 활용한 자본 확충, 연계대출 확대, ‘매칭 충당금 펀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한 NPL 자회사의 AMC 전환, 예금자보호기금 역할 확대, 순회감독 활성화, 여신 전문인력 양성 등 내부통제·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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