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윤, 심규선 ‘아라리’로 장윤정 마스터 눈물 쏟게 만들어
미스트롯4 타장르부B조 센터 홍성윤이 국악 트로트 무대로 마스터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본선 1차 경연에서 타장르부B조와 유소년부의 국악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고, 가야금 전공자 홍성윤은 마스터예심에서 善을 받은 실력으로 센터를 맡아 무대를 이끌었다.
홍성윤은 선배 마스터들도 어려워하는 심규선의 ‘아라리’를 선곡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간평가에서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는 “되게 간절했다. 저는 할 수 있는 만큼의 제 역량을 다 쏟아부어서 국악 트로트가 어떤 건지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국악 전공자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준비한 무대였던 만큼 홍성윤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장윤정 “계주 달리기 같은 시원함” 홍성윤 극찬 쏟아져
끊임없는 연습 끝에 무대에 오른 타장르부B조는 네 명의 하모니가 하나 되어 빛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장윤정 마스터는 “성윤씨가 스타트를 너무 잘해서 계주 달리기를 보는 듯한 시원함이 있었다”며 홍성윤의 무대 장악력을 극찬했다. 최근 아버지를 여읜 박선주 마스터는 “네 분의 소리가 훌륭했고 아버지를 추모할 수 있는 무대를 봐서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성윤 직캠 어디서 볼 수 있냐”는 문의가 쏟아졌고, “국악 전공자의 진가를 제대로 봤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한 트로트 평론가는 “善의 무게를 견뎌낸 홍성윤의 무대에서 진정한 우리 소리의 깊이가 느껴졌다”고 평가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미스트롯4 최고 시청률 14.8% 경신, 홍성윤 차세대 트롯 여제 등극하나
최고 시청률 14.8퍼센트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갱신 중인 미스트롯4에서 홍성윤이 차세대 트롯 여제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야금 전공이라는 독특한 이력과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홍성윤은 미스트롯4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신반의하던 장윤정 마스터조차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 펼쳐질 홍성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