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열풍에 로봇株 급부상” KODEX 로봇액티브, 순자산 5,273억 돌파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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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새해 들어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들이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할 경우 한국 로봇 부품사가 핵심 공급망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로봇액티브’가 5,273억 원의 순자산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해 117.6%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상장 로봇 ETF 중 최고 성과를 냈으며, 기초지수 대비 11.9%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도 1년간 1,122억 원에 달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봇 산업 성장 모멘텀은 국내외에서 동시에 형성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2030년까지 50조 원 규모 로보틱스·피지컬 AI 투자 계획, 미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 가능성 등이 로봇주 상승을 견인했다.


CES 2026에서는 LG전자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다수의 한국 기업이 AI·휴머노이드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돼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팀장은 “로봇 산업은 AI와 기술 축적이 결합된 장기 성장 산업”이라며 장기적 관점의 접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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