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449_220185_1426.jpg?resize=600%2C41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톱티어 CDMO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을 가속한다고 13일(현지시간)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밝혔다. 존 림 대표는 인적분할 완수, 5공장 가동, 오가노이드 서비스 론칭 등 2025년 성과를 언급하며,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와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CDMO’ 체제로 전환한 뒤 생산능력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5공장 가동과 2공장 리액터 증설로 송도 생산능력은 78만5,000리터로 확대됐으며, 록빌 공장 6만리터까지 더하면 글로벌 총 생산능력은 84만5,000리터에 달한다. 또한 항체접합치료제, 항체백신, CGT 등 멀티 모달리티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오가노이드 서비스와 ADC 전용 생산시설 가동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2026년에는 생산능력 다각화, CRDMO 엔드투엔드 서비스 강화, 글로벌 거점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제2바이오캠퍼스 내 6공장 건설 검토, 록빌 공장 확장, ADC 생산능력 확대 등을 추진하며, CRO·CDO·CMO를 통합한 CRDMO 역량을 강화해 초기 연구부터 완제 생산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혁신과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을 통한 바이오텍 협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