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대우건설, 전남과 손잡고 디벨로퍼 전략 본격화


(좌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전용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현효 베네포스 대표이사, 오형석 탑솔라 대표이사, 강진원 강진군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좌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전용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현효 베네포스 대표이사, 오형석 탑솔라 대표이사, 강진원 강진군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우건설이 전라남도와 함께 총 500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며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전략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전라남도청에서 전남도·장성군·강진군·베네포스·KT·탑솔라 등 11개 기관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MOU’를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주택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비주택 부문을 확대해왔으며, 금번 협력은 개발·투자·운영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 체질 전환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이미 강남권 ‘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와 전남 1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 참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200MW)과 강진군(300MW)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에서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에 참여한다. 전남은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 1위 지역으로 친환경 전력 공급과 안정적 용수 확보가 가능해 AI 인프라 구축 최적지로 꼽힌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러한 입지 강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고효율의 글로벌 수준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지 인력 채용과 도내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도 강화한다. 베네포스 이현효 대표는 “전남을 동아시아 AI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대우건설의 시공 역량을 증명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