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이 최근 여성종양센터를 열고 다학제 협진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 동국대일산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백용해)이 여성종양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15일 진행된 여성종양센터 개소식에는 이해원 의료원장, 백용해 병원장, 이정훈 부원장, 곽범석 외과 교수 등 주요 인사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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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양센터는 유방 양성 종양, 유방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부인과 양성 종양 등 여성과 밀접한 질병을 다루며 신속한 조기 검진과 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전문 의료진의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해 검사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특히 자동 유방 초음파 및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활용한 최소침습 치료로 흉터 없이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곽범석 여성종양센터장은 “여성 양성 종양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센터로서 주로 유방외과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협력해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며,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백용해 동국대일산병원장은 “물방울 하나가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환자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치료하겠다”며 “센터 개소는 동국대일산병원의 새로운 20년을 여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