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 한화 건설부문…노후 점포 환경개선 활동 전개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과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은 지난 8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건물보수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 명은 습득한 건축·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중구 내 음식점과 미용실 등 노후 점포의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시공, 내·외부 도색, 간판·배너 교체 등 인테리어와 디자인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점포 대표들은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과 지속적인 의견 반영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상인분들은 평소 불편했던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건설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