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캐피탈이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추천 서비스 ‘KB스타픽’ 출시 1주년을 맞아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스타픽은 정회원 딜러가 직접 선별한 우수 매물만을 노출해 신뢰성과 편리성을 높인 서비스로, 출시 이후 일반 매물 대비 높은 판매량과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믿고 보는 차량’으로 자리잡았다.
판매량 Top 5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제네시스 G80, 기아 쏘렌토, 현대 아반떼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저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대형 디스플레이 등 최신 모델의 편의 사양으로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카니발은 3040세대 중심으로 가족·레저용 수요가 높았다. 제네시스 G80은 4050세대의 선호도가 두드러졌고, 쏘렌토는 30대 비중이 높아 SUV 수요를 반영했다. 아반떼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사회 초년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14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특히, 출시 1주년을 맞은 KB스타픽 서비스는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간편하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차차차는 지난 7월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중소 딜러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 그랜처. [사진=현대차 홈페이지]](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414524_217842_1329.jpg?resize=600%2C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