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모험가들은 검은사막 모바일 1칼페온 연회 현장을 찾아 축제의 순간을 함께했다.
펄어비스는 12월 13일 과천 사옥 ‘홈 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회는 100여 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3시부터는 글로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모험가들과도 현장을 공유했다.
행사는 칼페온 연회 스페셜 미니게임존과 칼페온 만찬, OST 밴드 콘서트,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발표 자리가 아닌, 모험가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검은사막 모바일 OST 밴드 콘서트는 펄어비스 오디오실의 프로듀싱과 밴드 ‘목화’의 연주가 어우러져 구성됐다. 모험가들에게 익숙한 인게임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게임 속 세계관과 연회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특히 스칼라 테마곡 ‘그래비티’와 데드아이 테마곡 ‘DUSTY LIGHT’가 연주되며 현장 반응을 끌어냈다. 익숙한 선율이 라이브로 재해석되며 콘서트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 모험가는 “온라인으로만 보던 칼페온 연회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르게 느껴졌다”며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화 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데이트 발표에서 무엇이 가장 기대되냐는 질문에는 “신규 직업이 가장 기대된다. 대검 여캐라서 매우 기대 중이다. 개인적으로 버서커랑은 다른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번 연회는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되며, 초청된 모험가들이 행사 전반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사이사이에는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도 차분하게 유지됐다.
공연과 체험존, 만찬 등 연회의 주요 장면은 현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