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연말 맞이 겨울 체험 강화” 상하농원, 12월 한정 행사 전개


눈내린 상하농원. [사진=상하농원 제공]

눈내린 상하농원. [사진=상하농원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상하농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12월 한 달간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농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2인 입장 초대권을 제공해 연말 부담 없이 농원을 찾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농원 곳곳에 숨겨진 산타를 찾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상하농원은 실내 교육형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연말 한정 프로그램 ‘작은 상하농원 만들기’는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며 생태계 순환 구조를 배우는 체험으로,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체험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아기 흑비양이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상하농원은 ‘2025 한국 관광의 별’ 지역상생 관광모델 부문 수상을 기념해 2026년 3월 한 달간 파머스빌리지 주중 특가 상품을 운영한다. 숙박객을 대상으로는 상하수목원 전망대에서 서해 겨울 해넘이를 감상하는 가이드 프로그램도 제공해 농촌형 힐링 여행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누리며 겨울 시즌만의 상하농원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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