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판매 중인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 수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최진희 기자]](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619_219201_231.png?resize=600%2C337)
[최진희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생명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출시한 상품인 ‘농업인NH안전보험’의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협생명은 판매 중인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 수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및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취재진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영세농업인이나 기초수급대상자 경우에는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 확대를 위해 매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계약자의 만기 시 재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농협생명은 최근 3년간 전국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 행사를 실시하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E-8) 전용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만명 이상이 추가 가입해 가입자 수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은 보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이기 위해 상품과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