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 [사진=HD현대 제공] //
하이파이브 데이는 CEO와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상호 존중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 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과 정기선 회장과 CA들이 자유롭게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세션으로 구성돼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문화의 장점과 개선점, ‘일 잘하는 직원’의 기준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HD현대의 지속 성장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함께 고민했다.
정기선 회장은 “HD현대의 강점은 어떻게든 해내는 실행력과 추진력”이라며 “이 강점을 유지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통이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성장 경험과 도전 문화에 대한 의견을 직접 묻는 등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