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대규모 변화, 29명 현역가수 총출동
오늘 드디어 현역가왕3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스크걸이 3명으로 확대되면서 마스크 걸즈로 새롭게 탄생한 점이다. 추다혜, 김주이, 진소리, 이수연, 차지연을 비롯해 솔지, 간미연, 스테파니, 배다해까지 총 29명의 쟁쟁한 현역 가수들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즌1의 전유진, 시즌2의 박서진에 이어 세 번째 현역가왕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이들의 대결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마녀사냥 예선전 신설, 기존 심사방식 완전 폐지
현역가왕3의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바로 마녀사냥 예선전의 도입이다. 기존의 자체 평가 방식은 완전히 사라지고, 대신 현역 선배 가수들이 직접 심사를 맡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됐다. 제작진은 상투적인 심사평 대신 직속 선배들의 냉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더욱 공정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참가자들에게는 더욱 까다로운 관문이 되겠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400년 경력 마녀 심사단, 별사랑·박구윤·설운도 등 참여
새롭게 구성된 마녀 심사단은 그 규모와 경력에서 압도적이다. 59년 차 대선배부터 33년 차 막내까지 총 10명의 현역 가수들로 구성된 이 심사단의 활동 연차를 모두 합하면 무려 400년에 달한다. 별사랑, 박구윤, 설운도, 린 등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엄격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이들의 참여로 현역가왕3는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가요계 전반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티즌 뜨거운 관심, TOP7 생존자는 누구?
현역가왕3의 파격적인 변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9명의 참가자 중 과연 누가 마녀 심사단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TOP7에 이름을 올릴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추다혜, 김주이, 솔지 등 기존에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들과 신예 가수들 간의 경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역가왕3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되며, 세 번째 현역가왕의 탄생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