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글로벌 소통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43_219466_228.jpg?resize=600%2C315)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매일유업이 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다국적 유학생 및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매일유업 임직원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금번 서포터즈는 Z세대 감성과 AI 기술을 활용해 1020세대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와도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은 다국적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캠퍼스 크리에이터’와 AI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콘텐츠 크루’ 두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로벌 캠퍼스 크리에이터는 중국·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시각으로 매일유업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대학생 콘텐츠 크루는 매일유업이 지난 9월 진행한 AI 영상 공모전 수상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메디웰’, ‘오스트라라이프’ 등 영양식 제품과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을 주제로 한 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AI 기술에 익숙하고 글로벌 시야를 가진 세대”라며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감과 소통 중심의 SNS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매일유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