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창박골’과의 특별 인터뷰를 담은 신협 유튜브 영상 일부 갈무리. [사진=신협중앙회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38_219461_5644.png?resize=600%2C338)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협중앙회가 대학생 구단주 유튜버 ‘창박골’에게 추가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창박골이 운영 중인 아프리카 말라위 3부 리그 축구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방문을 앞두고, 현지 촬영과 구단 운영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박골은 대학생 신분으로 말라위 현지 축구 구단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축구 활성화와 선수·코치진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조합 금융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신협은 금번 후원을 통해 액션캠 1대, 스포츠 선글라스 5개, 업무용 휴대전화 3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신협 대표 캐릭터 ‘어부바’ 굿즈도 함께 제공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신협 관계자는 “창박골의 활동은 청년의 도전과 글로벌 현장에서의 상생이라는 신협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