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중흥장학회, 고교생 188명에 장학금 1억8,800만원 전달


신경식 중흥장학회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중흥장학회 제14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제공]

신경식 중흥장학회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중흥장학회 제14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중흥그룹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광주·전남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지난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 중흥장학회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로 14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일한 규모인 188명에게 1억8,800만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업체 포상과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상생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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