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항구의 이별’ 음원차트 역주행, 뜨거운 팬심이 만든 기적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미니앨범 수록곡 ‘항구의 이별’이 발매 이후 뜨거운 역주행 행렬에 합류했다. 박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지난 미니앨범 수록곡 ‘항구의 이별’이 일일 차트 50위권 안에 재진입하며 역주행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엔돌핀 팬들의 꾸준한 스트리밍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이 부쩍 많이 찾아 들어주신 덕분”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기록에서 ‘항구의 이별’은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하며 박지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열린음악회 출연 영상 화제, 박지현과 엔돌핀의 훈훈한 교감
‘항구의 이별’ 역주행의 시작점은 바로 KBS 열린음악회 출연 무대였다. 상대적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녹화가 이루어지는 열린음악회 현장에 단체복을 맞춰 입은 다수의 엔돌핀 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이 ‘항구의 이별’을 부르는 동안 엔돌핀 팬들은 노래에 맞춰 응원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박지현 역시 미소를 머금은 채 팬들이 있는 곳을 응시하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스타와 팬의 훈훈한 교감이 만들어낸 이 특별한 무대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많은 이들이 박지현의 ‘항구의 이별’을 다시 찾아 들으며 음원 역주행의 불씨가 됐다.
박지현 ‘항구의 이별’, 명곡은 결국 빛을 본다
열린음악회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스로 ‘항구의 이별’을 찾아 들으며 박지현의 음악을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박지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항구를 배경으로 한 애절한 이별 이야기가 담긴 ‘항구의 이별’은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꼽혀왔다. 이번 역주행을 통해 박지현은 단순히 방송 활동을 넘어 음원으로도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곡은 어떤 방법으로든 대중의 사랑을 받게 돼 있다는 말이 박지현과 ‘항구의 이별’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