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에이닷 오토'와 대화 나누는 모습. [사진=SKT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447_220183_845.jpg?resize=600%2C406)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텔레콤이 르노코리아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했으며,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뉴스·티맵 내비게이션·FLO 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실내 온도 조절·공기 관리·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국어 특화 LLM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자연스러운 대화형 제어가 가능하며, 출근 시간에는 사무실 목적지를 먼저 제안하거나 미세먼지 상황에서 창문 닫기를 권유하는 등 상황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닷 모바일 앱과 연동돼 차량과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통합 AI 경험을 제공한다. SKT는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차량으로 에이닷 오토를 확대할 계획이며, 온디바이스 솔루션 등 브랜드별 요구에 맞춘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차량 내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다양한 접점에서 ‘국가대표 AI’ 경험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