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호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455_220190_299.jpg?resize=600%2C45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셀트리온이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트랙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약·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미국 생산시설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는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기업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11개에서 41개로 확대해 공략 시장을 400조 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ADC·다중항체·FcRn 억제제·비만치료제 등 16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이 중 CT-P70·71·72·73 등 4개 후보물질은 이미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CT-P70은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아 개발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신규 ADC CT-P74와 FcRn 억제제 CT-P77은 내년 초 IND 제출을 앞두고 있으며, 2028년까지 총 12개 신약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혁재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글로벌 공급망 강화의 핵심으로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DS 생산능력을 2028년 9만9천L, 2030년 13만2천L까지 확대하고 DP 생산시설까지 구축해 미국 내 엔드투엔드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브랜치버그는 향후 미국 연구센터 및 글로벌 CDMO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되며, 글로벌 제약사 위탁생산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