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 금값, 사상 최고치

오늘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오늘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15일 한국금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국내 금시세가 또 한 번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순금(24K·3.75g)의 매수가는 964,000원으로 전일 대비 12,000원(+1.24%) 상승했으며, 매도가는 804,000원으로 6,000원(+0.75%) 올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18K 금시세는 제품 시세가 적용되는 가운데 매도 기준 591,000원으로 4,400원(+0.74%) 상승했고, 14K 금시세 역시 매도 기준 458,300원으로 3,400원(+0.74%) 오르며 귀금속 전반의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백금시세는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백금(3.75g)은 매수가 504,000원으로 18,000원(+3.57%) 급등했고, 매도가는 409,000원으로 15,000원(+3.67%) 올라 단기간에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은시세도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은(3.75g)은 매수가 21,560원으로 1,740원(+8.07%) 급등했으며, 매도가는 15,170원으로 1,230원(+8.11%) 상승해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국제 금값은 고점 인식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4,63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4,61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안전자산 수요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국내 금시세는 전년 동월 동일 대비 428,000원(약 79.85%) 상승했고, 3년 전과 비교하면 634,500원(약 192.56%) 급등했다. 이날 순금 매수가는 96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은 기준환율 1,465.06원으로 전일 대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다소 내려왔음에도 국제 금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금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간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국제 금값이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에 따른 조정을 받을 수 있으나, 글로벌 금융 불안과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금에 대한 관심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 심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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