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도착한 음식배달로봇. [사진=삼성물산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487_220230_4110.jpg?resize=600%2C900)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세대 현관 앞까지 음식을 배송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실증을 진행하며 공동현관 자동문 개폐,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해 도어 투 도어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 기간 입주민 만족도는 95%에 달했다.
배달로봇은 보행 속도로 안전하게 이동하며 주문자 인증을 통해 파손 없이 음식을 전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단지 인근으로 확장해 반경 1.2km 내 130여 개 식음료 매장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선택 폭을 넓히고 배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홈 AI 컴패니언 로봇, 지하주차장 짐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며 주거공간 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미 네이버1784 로봇친화형 빌딩, 아주스마트타워 로봇 관제 시스템, 안양CC 배달로봇 등 다양한 현장에서 로봇 솔루션을 적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주는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