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온라인삼국지2’에 적용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게임 아이템 수량 및 생성 조절 기술과 관련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게임아이템 수량 및 생성 조절장치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게임 내 아이템의 생성 및 공급량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유저 활동 지표와 게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이템 수급 흐름을 분석하고, 변화 폭을 완화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MMORPG 장르에서는 서버 오픈 초기나 특정 이벤트 이후 아이템 공급 불균형, 일부 이용자의 사재기 현상 등으로 인해 게임 내 경제가 급격히 변동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템 가치의 급변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와 게임 몰입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운영 정책 중심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게임 아이템 수량과 생성 흐름을 보다 유연하게 조절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게임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이번 기술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유저의 활동량, 소비 패턴, 아이템 획득 및 소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급 타이밍과 수량을 조정하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기술은 오는 1월 29일 오픈 예정인 ‘온라인삼국지2’ 신규 서버 ‘천금’을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서버에서는 이와 함께 삼국 영웅 스토리북, 개인별 아이템 히스토리 보존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시스템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게임 경제를 인위적으로 통제하기보다는 변화 흐름을 분석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유저가 아이템 가치 변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게임 본연의 전략과 성장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삼국지2는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서버 ‘천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 개시 5일 만에 이전 서버의 사전예약 참여 수를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