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레이블 “홍북이 초비상, PvE는 비추”

신규 니케 '레이블' (사진=레벨 인피니트)
신규 니케 ‘레이블’ (사진=레벨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캐릭터 ‘레이블’은 베스트 셀러 스쿼드 소속의 1버스트 방어형 철갑 코드 니케다. 

PvP에 강점이 있는 캐릭터로, 전격 코드 적 대미지 감소 효과로 홍련덱을 카운터칠 수 있다. PvE에서는 기용 가치가 낮아 아레나 중심 유저에게만 추천된다.

 

레이블 스킬 구성 (사진=레벨 인피니트)

레이블 스킬 구성 (사진=레벨 인피니트)

 

레이블은 보호막으로 자신을 지키면서 아군을 강화하는 방어형 서포터다. 지속적으로 보호막을 유지해 생존력을 확보하고, 특정 상태에서 아군 전체에게 공격력 버프를 제공한다.

스킬 구성을 보면 레이블은 PvP 전용으로 설계된 캐릭터다. 보호막 생성과 대미지 감소 효과가 핵심이며, 1버스트로서 버스트 게이지 충전과 공격력 버프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외에 효과가 대부분 아군 방어에 치중되어 있다.

1버스트는 파티 조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버스트 게이지 충전, 공격력 버프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콘텐츠 클리어가 중요한 PvE에서는 공격 위주 버프가 필수적이다.

세이렌, 리타, 애장품 미란다, D: 킬러 와이프, 루주 등 이미 1버스트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방어에 집중된 레이블은  PvE 기용 가치가 낮다. 

 

앞서 설명했듯이 레이블은 PvP에서 강점을 보이는 캐릭터다. 스킬 구성이 방어에 특화되어 있어 아레나에 최적화되어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활용법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레이블의 핵심은 ‘전격 코드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다. 이는 흔히 말하는 홍북이덱, 홍련덱을 카운터치기 위한 효과다. 전격 코드인 홍련의 폭딜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해당 효과가 전투 시작 직후 5초 동안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상대의 버스트 스킬이 5초 이후에 발동되면 대미지 감소 효과 없이 홍련의 버스트를 정면으로 맞게 된다.

전투 시작 5초 이후 상대방 홍련의 버스트 스킬이 사용되면 '전격 코드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의 의미가 없어진다 (사진=김영찬 기자)
전투 시작 5초 이후 상대방 홍련의 버스트 스킬이 사용되면 ‘전격 코드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의 의미가 없어진다 (사진=김영찬 기자)

실제 아레나에서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전투 시작 5초 이후에 상대가 버스트를 사용하면 대미지 감소 효과를 받지 못한 채 파티가 전멸한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레이블을 기용한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상대가 5초 이내에 버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대미지 감소 효과가 제대로 작동해 홍련을 확실하게 카운터칠 수 있다. 타이밍만 맞으면 굉장히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다른 문제는 현재 홍련의 아레나 기용률이다. 여전히 많은 유저가 홍련을 사용하지만 기용률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다. 또한 홍련 카운터 특성상 방어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공격덱에서만 기용 가능하다는 한계도 있다.

 

레이블 버스트 스킬 연출 (사진=김영찬 기자)
레이블 버스트 스킬 연출 (사진=김영찬 기자)

종합하면 레이블은 PvP에서 홍련을 카운터칠 수 있는 좋은 카드다. 하지만 제대로 활용되려면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PvE 콘텐츠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과감하게 패스해도 좋다.

아레나와 스페셜 아레나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도 당장 급하게 뽑을 이유는 없다. 홍련 방덱 카운터라는 장점은 있지만 메타를 바꿀 정도의 영향력은 아니다. 신중하게 판단해도 늦지 않다.

홍련 대응이 절실하고 공덱 운영에 자신 있는 유저라면 시도해볼 만하다. 그 외에는 차후 평가를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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