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우주항공 융합의 해” 학계·업계, 2026년 우주항공 산업 비전 제시


구남서 항공우주학회장이 ‘2026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에서 발언 중이다. [사진=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제공]

구남서 항공우주학회장이 ‘2026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에서 발언 중이다. [사진=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구남서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발사체 고도화, 달 착륙선 개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등 국가 우주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는 더 많은 위성이 탑재돼 국내 우주 생태계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민간 우주기업의 성장을 기대하며, 방위산업이 FA‑50 수출과 KF‑21 개발 등을 통해 국가 주력 수출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우주항공협회 부회장은 지난해가 우주항공 인프라 확장과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산업 위상을 강화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안정적 우주 수송 역량 확보를 의미하며, 서울 ADEX 2025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무인화·극초음속·우주 신기술 공개와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CES 2026에서 피지컬 AI 기반 실전 적용 사례가 대거 발표되며 AI 기술이 산업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2026년을 AI와 우주항공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하는 해로 규정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기업과 연구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민간 역할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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