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코노미톡뉴스 박정우 기자]](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597_220390_4927.jpg?resize=600%2C338)
[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올해도 고물가가 이어지며 할인·혜택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하다. 이 가운데,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중 최근 높은 할인율과 실구매가 절감 전략을 꾸준히 펼치며 ‘가격 경쟁력’을 필두로 내세웠다.
실제 홈플러스는 2024년 12월부터 낮은 가격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홈플러스카드·하나카드·카카오페이 등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높은 할인 폭이었다.
이런 시작은 단순하게 일시적인 할인 행사가 아닌, 실제 장바구니 가격이 줄었다고 체감하게 하는 홈플러스의 장기적인 전략이었다. 2026년 현재도 홈플러스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도 ‘가격 경쟁력’ 몸소 보인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연중 진행 중인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수산·육류 등 주요 먹거리 품목을 멤버십 회상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중이다. 고등어 1990원부터 삼겹살 등 육류가 40% 할인되는 등 주요 먹거리 할인 폭을 확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장보기 이용자들을 위해 이달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행사도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 비용 부담을 줄이는 혜택으로, 오프라인 할인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대 7% 할인 쿠폰, 설날 선물세트 10% 할인 쿠폰 등으로 소비자 실구매가를 덜고 있다.
소비자 2026년도 ‘확실한 혜택’ 찾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는 2024년과 지난해를 거치며 할인 행사 집중 소비, 생필품 중심 구매, ‘혜택 기준’ 구매 채널 선택 등 소비 패턴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소비 동향에 발맞춰 단순하게 가격을 낮추기보다, 생필품·신선식품 등 재구매 비중이 높고 소비자 수요가 명확한 품목에 집중적으로 혜택을 부여했다.
물가 불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는 더 이상 저렴해 ‘보이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실제 원가에서 얼마나 내려간 제품인지가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홈플러스의 ‘가격 경쟁력’ 전략을 두고 “소비자를 움직이는 건 브랜드도 마케팅도 아닌 와닿는 장바구니 가격”이라며 “지난해 외부적인 어려움을 겪은 홈플러스의 정확한 승부수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